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허준호 학생, 전국 대학생 개발 동아리 UMC가 주최한 ‘UMC 7th 해커톤’에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
전국 대학생 개발 동아리 UMC(University MakeUs Challenge)에서 주최한 해커톤에서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허준호(19학번, 서경SW아카데미 3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UMC는 전국 대학생 연합 개발자 동아리이며 해마다 다른 컨셉과 이벤트로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UMC 7th 해커톤은 「흑백개발자」 컨셉으로 서울 마포구 공덕 프론트원 박병원홀에서 1월 11일(토) 13시 부터 12일(일) 13시 까지 무박 2일 동안 진행되었다. 해커톤은 신청시에 선택한 기획, 디자인, 웹, 모바일, 서버 등의 파트로 구성된 팀에 배정되어, 주어진 시간 내에 프로젝트 기획부터 개발 및 배포까지 완성해야하므로 개발능력과 협업능력을 동시에 처험하고 레벨업 할 수 있는 대회로써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허준호 학생 팀의 iOS 모바일 앱 "런지"는 단체 식사 메뉴 선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그룹을 생성하거나 그룹원들을 초대하여 각자의 메뉴를 선정하고 정해진 게임을 수행하여 1등을 한 그룹원의 음식이 오늘의 메뉴로 선정된다. 사용자에게 재미와 몰입을 경험하게 하는 "런지"의 서비스 방식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우수상 수상 인터뷰
1. 대학생 연합 동아리 UMC(University Makeus Challenge) 소개
UMC는 기획, 디자인, 웹, 모바일, 서버 등 다양한 파트로 구성되어 학기 중에는 스터디를 방학에는 데모데이를 진행하는 연합 개발 동아리입니다.
해커톤이나 다른 행사에도 참여가 가능하며, 동아리원들은 개발능력과 협업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습니다
2. 해커톤 최우수상 소감
iOS 앱 개발은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단시간에 완성해야 하는 해커톤에서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좋고 개발능력도 좋은 팀원들을 만나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별 무리없이 개발이 진행될거라 예상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만나면서 점점 개발시간은 길어졌고 마감시간 직전에 겨우 제출하였습니다.
다들 한숨도 못자고 프로젝트에 집중해주어서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팀원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3. UMC 또는 다른 대학생 개발 연합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은 동기, 후배들에게 한마디
아직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가 어딘지 고르지 못했다면 이 동아리를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터디 기간에 파트원들과 같이 노션을 통해 학습하고 클론코딩을 하는데 처음 학습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협업능력을 기르고 싶은 후배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