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5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생 IT 연합동아리 UGG 해커톤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최상위 상 휩쓸어
UMC(University MakeUs Challenge), 9oormthonUNIV(kakao×goorm UNIV), GDGoC(Google Developer Groups On Campus)-서울여대챕터 등 3개의 대학생 개발 연합동아리가 공동으로 주최한 UGG 해커톤에서 서경대학교 학생들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소프트웨어학과 김예찬(19학번, 서경SW아카데미 3기)
최우수상 소프트웨어학과 윤희준(20학번), 장예원(22학번)
우수상 소프트웨어학과 변예섭(23학번)
이번 UGG 해커톤은 판교 구름스퀘어에서 12월 27일(금) 14시 부터 28일(토) 10시까지 무박 2일 동안 “청년. 일상. 도전”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UGG 해커톤은 60명 정도의 참가자들이 각자 지원한 파트를 가지고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안에 프로덕트를 만들고 현직자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멘토링 및 심사는 GDG(Google Developer Groups)과 스타트업 개발자 전문 리크루트업체인 Candid의 소프트웨어엔지니어가 수행했다.
--------------------------
수상 학생 인터뷰
소프트웨어학과 2019 김예찬 - 프론트엔드 (대상)
1. 담당 프로젝트 "EMBER" 소개
- EMBER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은둔 고립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지원 사업들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2. 해커톤 대상 소감
- 팀원 모두가 처음 만나는 해커톤을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제 나름의 최선을 다 했고, 무엇보다 팀원들의 역량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해커톤에 참여하고 싶은 동기, 후배들에게 한마디
- 24시간 안에 페이지를 만드는 것에 부담을 느끼실 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그것으로 많은 것들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아직 젊으니까요 :)
소프트웨어학과 2020 윤희준 - 백엔드 (최우수상)

1. 담당 프로젝트 "Lookey" 소개
- Lookey는 상황에 맞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한된 자원(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옷)을 활용해 TPO에 맞는 코디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2. 해커톤 최우수상 소감
- 해커톤이라는 대회를 처음 알게 된 이후 여러 번 참여했지만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해커톤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진행한 대회였는데,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협업하다 보니 소통과 협업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회는 무박 2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실수도 있었고, 의견 차이도 생겼지만, 팀원들과 열심히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고 결국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로서 첫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하며 발전해 나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3. 해커톤에 참여하고 싶은 동기, 후배들에게 한마디
- 해커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최자와 심사단에 맞춰 프로젝트를 어떻게 구성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UGG톤처럼 무박 2일로 진행되는 해커톤도 있고, 한 달 동안 아이디어를 디벨롭하는 대회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도전 자체가 두려웠지만, 여러 번 참가하고 시도해 보니 결국 수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못할 것 같고, 오히려 민폐를 끼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발전하려는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참여하다 보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포기하거나 미루지 말고, 무엇이든 도전해 보세요! 좋은 팀을 만나 이렇게 수상할 수도 있잖아요?
소프트웨어학과 2022 장예원 - 기획 (최우수상)

1. 담당 프로젝트 "Lookey" 소개
- Lookey는 상황에 맞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한된 자원(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옷)을 활용해 TPO에 맞는 코디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2. 해커톤 최우수상 소감
- 팀원분들 덕분에 무박2일 해커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 선정, 필요한 기술을 찾고 사용하기까지 개발자분들의 역량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네트워킹, 심사위원분들의 피드백 등 많은 것을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3. 해커톤에 참여하고 싶은 동기, 후배들에게 한마디
- 처음엔 어려웠던 것도 반복하면 적응됩니다.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마주할 수 있으니 다양한 도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팅~
소프트웨어학과 2018 변예섭 - 백엔드 (우수상)

1. 담당 프로젝트 "미감터" 소개
- 미감터는 전시 관람자들이 자신의 감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2. 해커톤 우수상 소감
- 해커톤에 나가서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되어 기뻤습니다. 하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꼈고 특히 자동화와 배포 부분에서 더 공부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의 약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3. 해커톤에 참여하고 싶은 동기, 후배들에게 한마디
- 해커톤은 단순히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팀원들과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기능 구현부터 배포, CI/CD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며 포기하시는데 사실 해커톤은 실력을 증명하는 곳보다는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울 수 있지만 일단 도전해 보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도전해 보는 용기를 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