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구글, 아시아 12개국 300여 개 팀이 참여한 ‘2025 아시아 임팩트 해커톤’ 성료 서경대 소프트웨어학과팀 대상 수상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KAPS)가 공동 주최하고 Google이 후원한
‘2025 Asia Impact Hackathon’이 지난 5월 9일, 연세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해커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아시아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공공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적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024년에는 Yonsei–KAPS Hackathon for Social
Good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첫 행사가 열렸으며,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아시아 전역으로 규모를 확대해
‘Asia Impact Hackathon’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올해 해커톤에는
아시아 12개국에서 300여 개 대학생 팀이 지원했으며, 2개월간의
지역 예선과 본선 과정을 거쳐 한국(2팀), 베트남(2팀), 싱가포르(1팀), 말레이시아(1팀) 등 총 6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AI 번역, 사이버 사기 예방, 폐기물 관리,
가짜뉴스 탐지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술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와 계산과학공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인문사회와 이공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관점의 심사를 통해 기존 해커톤과는 차별화된 면모를 보였다. 최종 결선의
개회식은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BK21 교육연구단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의 환영사와 이지섭 구글코리아 정부정책총괄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행사 말미에는 신원용 연세대 계산과학공학과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총평을 전했고, 이요한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 및 디바이스 대외협력 상무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모든 참가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지섭
구글코리아 정부정책총괄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팀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구글은 앞으로도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끄는
차세대 혁신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홍순만 단장은
“이번 해커톤은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한 아시아 대학생들이 각자의 사회문제에 대해 시각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 특별한 교육적 경험이었다”며, “참가자들의 한국정책학회,
참가자들의 창의성, 실행력, 그리고 공공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타임즈(GlobalTimes)’
팀이 대상(Google Award)을 수상하였다. 팀은 박성연(팀장, 소프트웨어학과 22학번, SW전문인재양성4기), 김주영(소프트웨어학과 21학번, SW전문인재양성4기), 송수진(소프트웨어학과
22학번), 김온유(컴퓨터공학과 19학번, SW전문인재양성2기)로 구성되었으며,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다양한 글로벌 시각의 뉴스와 실시간 트렌드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뉴스 요약·이해 플랫폼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타임즈
팀의 박성연 씨는 “서로 다른 전공과 배경을 가진 팀원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협업한 시간은 저에게 매우 뜻깊은 도전이자 성장의 계기였습니다.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연세대–한국정책학회 공동 주최,
Google 후원… 공공문제 해결 위한 디지털 혁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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