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IT 연합동아리 UMC 7th 데모데이에 참가해 소프트웨어학과 최성규, 변예섭 “대상” 수상
전국 최대 규모 IT연합동아리인 UMC(University MakeUs Challenge)에서 7th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하였다. UMC 데모데이는 전국 대학생들 약 두 달간 기획하고 개발한 프로덕트를 시연하고 설명하며 IT프로젝트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2월 21일 (금)에 서울시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프로덕트 부스 시연 및 체험, 스탬프 투어 이벤트, 시상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약 70개의 프로덕트가 전시되었다.
이번 UMC 7th 데모데이에서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최성규(20학번, 서경SW아카데미 4기), 변예섭(23학번) 학생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성규, 변예섭 팀의 “이거먹자” 앱은 주간/월간 식단구성, 식재료 시세, 구독 서비스, 식단과 함께 섭취한 칼로리 계산과 영양소 등 건강관리까지 제공하는 AI 식단추천 앱이다.
<수상자 인터뷰 >
소프트웨어학과 최성규(20학번, 서경SW아카데미 4기)
1. UMC 데모데이/연합개발동아리 참여 계기
이론만 공부하는 것보다 실전에서 직접 코딩을 해보는 것이 더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라 생각하여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학년, 여러 학교에서 참여하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학교 내에 한정되어 활동하는 것보다 양질의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참여했습니다.
2. UMC 데모데이 프로젝트 "이거먹자" 소개
"이거먹자"는 사용자 맞춤 식단을 추천해주는 AI기반 식단 제공 서비스입니다. 사용자의 건강 상태, 취향 등을 입력받아 각 사용자마다 다른 식단을 제공해주고 사용자는 그 식단에 맞춰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대상 소감
상을 탈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 각자 맡은 역할에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이 개발하고 더 좋게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백엔드 팀장으로서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내 그간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4. 개발동아리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싶은 동기, 후배들에게 한마디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것은 막연한 마음이 들고 팀원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아져 뛰어들기 무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 쯤, 어느새 능숙히 코드들을 다루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때론 조심하고 걱정하는 것보다 무모하게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는 일이 정확히 그러한 것 같습니다. 만약 프로젝트 개발, 개발 동아리 입부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고민하지 말고 무작정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소프트웨어학과 변예섭(23학번)
1. UMC 데모데이/연합개발동아리 참여 계기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는 경험을 쌓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UMC에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스터디를 통해 기술을 배우고 협업 방법까지 익힌 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었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UMC 데모데이 프로젝트 “이거먹자” 소개
"이거먹자"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입니다. 동아리 활동 중 매번 반복되는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입니다 사용자의 선호도, 건강 상태, 식단 목표 등을 고려해 최적의 메뉴를 추천해 줍니다. 주간/월간 식단 구성, 식재료 시세 제공, 구독 서비스, 섭취한 칼로리 및 영양소 계산 등의 기능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대상 소감
두 달 동안 팀원들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아 기뻤습니다. 특히 프로젝트가 실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가장 보람찼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을 지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4. 개발동아리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싶은 동기, 후배들에게 한마디
사람들과 협업하며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고민하는 과정이 개발자로서의 시야를 넓혀주는 경험이었습니다.
협업을 통해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얻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길 추천합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노력하기보다 계속 개선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